추석 연휴 첫날인 29일 오후 귀강원도 내 주요 고속도로의 지·정체 현상이 차츰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강원 구간의 정체는 모두 해소된 상태다.
오전 내내 이어진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정체도 대부분 해소됐으며, 조양IC-춘천JC(경춘) 1㎞ 구간에서만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동해고속도로는 전 구간에서 막힘없는 차량 통행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여주IC-문막휴게소 24㎞ 구간에서는 아직까지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면서 차들이 시속 10~30km 정도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상습 정체 구간인 남양주-춘천간 46번 국도와 양평-홍천간 44번 국도는 오후들어 통행량이 줄어들면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