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금감원 부원장보 “리스크 관리 확충…한국 거시건전성 강화”

입력 2012-09-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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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조영제 부원장보는 그동안 리스크 분석기능 확충 등을 통해 한국 경제의 거시 건정성이 크게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28일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보는 금융안정원(FSI)과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CBRC)가 공동 주최하는 거시 건전성 감독 관련 지역정책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조영제 부원장보는 ‘한국의 거시 건전성 감독경험과 시사점’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한국은 지난 2004년부터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 △거시 건전성 감독업무 전담부서를 신설·운영 △ 스트레스테스트 모형 개발 등 리스크 분석기능 확충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 비율) 한도 규제 등 다양한 거시 건전성 감독수단을 도입함으로써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신속히 극복, 국가 신용등급 상향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중국 CBRC 등 각국 중앙은행 및 감독당국의 고위급 인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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