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기업인 국감 증인 채택 말아야"

입력 2012-09-25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5일 내달 5일부터 진행되는 국회 국정감사에 기업인들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일과 24일 이미 환노위에서는 쌍용차, 유성기업, KEC 등의 대표이사들을 증인으로 출석시켰다"며 "경제민주화가 정치권의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유수의 주요그룹 회장들까지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들은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세계시장을 상대로 촌각을 다투며 뛰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인들이 국정감사장에 불려올 경우 해당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경제 전체에도 유·무형적 손실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회는 국정감사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야 하며 기업인에 대한 증인신청은 보다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90,000
    • +3.83%
    • 이더리움
    • 3,200,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440,000
    • +5.09%
    • 리플
    • 731
    • +1.53%
    • 솔라나
    • 183,100
    • +4.15%
    • 에이다
    • 465
    • +0.22%
    • 이오스
    • 670
    • +2.13%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8.6%
    • 체인링크
    • 14,300
    • -1.38%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