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5년 만에 사우디 하늘길 열어

입력 2012-09-25 09:57 수정 2012-09-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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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1월 9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 노선을 잇는 정기 직항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천~리야드~제다~리야드~인천 노선에 218석 규모의 최신형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3회(월, 수, 금) 운항할 계획이다.

출발편은 오후 9시 55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3시 10분 리야드에 도착, 같은 날 오전 4시 20분에 리야드를 출발해 오전 6시 15분 제다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전 11시 제다를 출발해 오후 12시 35분에 리야드에 도착, 오후 1시 55분에 다시 리야드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 인천에 도착한다.

이번 노선 개설은 15년 만에 다시 이뤄진 것으로 대한항공은 지난 1977년 4월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와 다란에 나란히 직항노선을 개설했지만 1997년 중단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직항편 취항으로 대한항공이 기존에 운항하고 있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노선의 중동 네트워크와 함께 최근 스카이팀에 가입한 사우디아라비아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노선 네트워크가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및 제다노선 정기 항공편 운항을 통해 한국발 건설 및 에너지 관련 업계의 상용 수요를 지속적으로 유치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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