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실시간 위조지폐 감식 시스템 구축

입력 2012-09-23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은행이 23일 스캔 이미지를 이용한 실시간 위조지폐 감식 시스템을 국내은행 최초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지폐 실물을 직접 보고 지폐 감별기나 분석기, 확대경 등으로 위폐 여부를 확인했지만, 이번 시스템 개발로 지폐를 직접 보지 않고 전국 영업점에 비치된 스캐너를 통해 전송된 이미지만으로 실시간으로 감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기존에는 실물을 직접 보고 확인하다보니 영업점에서 배송되기까지 서울 지역은 약 2~3일, 지방은 2주에서 한달의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는 실시간으로 감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컴퓨터와 복사·인쇄기술 발달로 위조지폐는 연간 25만달러 정도 발견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 미국 달러 외에 중국 위안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캐나다 달러 등 다양한 국가의 위폐가 늘어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00,000
    • +1.34%
    • 이더리움
    • 3,148,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20,900
    • +2.04%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76,100
    • -0.73%
    • 에이다
    • 463
    • +0.65%
    • 이오스
    • 653
    • +2.67%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25%
    • 체인링크
    • 14,310
    • +2.51%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