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중국 난징시 명예시민 돼

입력 2012-09-23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남경시 지젠예시장으로부터 남경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지난 21일 오후 중국 장쑤성 난징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난징시는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금호타이어의 지역경제발전 기여에 감사하는 의미로 박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특히 박 회장이 한중우호협회장으로서 그동안 양국간 우호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994년 난징시가 속한 장쑤성에 최초로 투자한 외자기업으로 난징의 2개 공장, 톈진 공장과 연구소, 창춘 공장 등 중국에서만 총 4개의 현지생산공장과 1개의 기술연구소를 운영중이다.

난징 외 지역에도 금호고속, 금호리조트 등 계열사들도 진출한 상태다.

1995년 진출한 금호고속은 현재 우한을 비롯해 상하이, 톈진, 청두 등 10개 지역에서 700여 대의 차량으로 140여 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금호리조트는 중국 웨이하이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최고급 호텔시설을 갖춘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994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취항을 시작으로 지난 2001년 난징에 취항했으며 현재 중국 취항 21개 도시, 3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69,000
    • -5.84%
    • 이더리움
    • 3,568,000
    • -10.69%
    • 비트코인 캐시
    • 451,300
    • -7.9%
    • 리플
    • 707
    • -4.85%
    • 솔라나
    • 190,300
    • +0%
    • 에이다
    • 460
    • -5.93%
    • 이오스
    • 652
    • -3.26%
    • 트론
    • 175
    • -2.78%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6.17%
    • 체인링크
    • 13,740
    • -11.07%
    • 샌드박스
    • 351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