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8차 당대회 10월18일 개최 전망

입력 2012-09-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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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회 참석 전국 대표 명단 발표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오는 10월18일이나 19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19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이 중국 당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공산당은 이날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당대회에 참석할 전국 대표 227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당은 18차 대회에 앞서 다음주 쯤 정치국 회의와 17기 당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17기 7중전회)를 열어 18차 당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개최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은 지난 13일 “당대회를 긴박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당대회가 다음달로 연기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베이징에서 열리기로 한 주요 이벤트가 미뤄진 것도 당대회가 다음달 18일쯤 열릴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베이징 국제마라톤은 당초 다음달 중순쯤 열릴 예정이었으나 10월 말이나 11월 초로 연기된 상태다.

당대회는 5년마다 열리며 이번 대회에서는 10년 만의 권력 교체가 이뤄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후진타오 주석은 후임인 시진핑 국가 부주석에게 당 총서기를 물려주고 내년 3월쯤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주석 자리를 물려줄 예정이다.

중국 최고지도자인 후진타오는 국가 주석·군사위원회 주석·당 총서기 등의 직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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