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ISO총회 참석… 지속가능 발전방안 논의

입력 2012-09-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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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오는 21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35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 참석해 우리나라 국제표준화 사업성과와 지속가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GSO(걸프연안국가), ARSO(아프리카) 지역표준화기구와의 협력, 개도국 표준인프라 구축 지원 등 한국의 활동을 소개해 많은 개도국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ISO 총회의 핵심주제인 기업의 혁신(Innovation)과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에 대한 토론에도 참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발전과 공공 및 민간기구 간 협력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 기간에는 캐나다 등 6개 주요 국가와 유럽 및 중동지역 표준화기구로부터 양자회의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유럽 표준화위원회(CEN), 유럽 전기기술표준화위원회(CENELEC)과 양자회담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기술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국제표준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캐나다와는 표준화 우선순위에 대한 정보교환, 교육, 훈련 등 표준협력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합의했으며 양국 표준개발시스템을 향상시키는 등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18일엔 미국 재료시험학회(ASTM)와 양자회의를 갖고 표준 전문가 상호방문 및 기술정보 교환 등을 통해 국제표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표원은 이 밖에도 걸프연안,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경제지역 지역표준화기구로 표준화 협력을 다변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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