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사망 연예인, 이슈타고 부풀려져…

입력 2012-09-19 15:03 수정 2012-09-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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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CTV 화면 캡처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이 연일 이슈다. 지난 7월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 의사 김모씨로부터 일명 우유주사로 불린 프로포폴 등 13종류의 약품을 투약 받고 사망한 이모씨가 과거 연예 활동을 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의 관심이 뜨거워졌다.

일부 매체에서 이씨에 대해 서울 유명 대학 연기관련 학과 출신으로 유명 연예 기획사에 소속되어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던 연예인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은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이 누구인지 밝히는 데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 발생도 우려된다.

확인 결과 이모씨가 활발한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 이모씨는 2005년 시트콤에 까메오로 출연 한 적은 있으나 예능프로그램과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한편 앞서 산부인과 의사 김씨는 이씨에게 약물을 투여한 뒤 사망하자 한강잠원지구 주차장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수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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