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AEO 업체를 위한 정보공유 간담회 개최

입력 2012-09-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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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19일 오후 세관 청사 대강당에서 ‘종합인증우수업체’(AEO)를 위한 종합심사 정보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42개 AEO 업체 상호간 종합심사 경험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종합심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자율적인 법규 준수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준비됐다.

관세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뢰성과 안정성을 공인받은 AEO 업체는 A등급 3년, AA등급 4년, AAA등급 5년의 공인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에 세관의 종합심사를 받아야 한다.

종합심사란 AEO 업체의 공인 기준 유지, 개선여부 등(수출입업체에 대해서는 통관적법성 확인 대상 분야의 법규준수도를 포함)을 점검하기 위해 심사하는 것을 말하며, 심사 결과에 따라 등급 조정이 이뤄진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이미 종합심사를 받은 11개 업체와 ‘12~’13년 종합심사 예정 31개 업체의 AEO 부문별 책임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심사 경험이 있는 11개 업체 중 삼성SDI, SK하이닉스, 조양국제종합물류, 신한관세사무소 4개 업체가 종합심사 준비 노하우, AEO 자율이행 내역, 우수 사례 등을 직접 발표해 심사 예정업체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세관 관계자는 예정 업체들에게 종합심사 절차와 표준화된 기준, 사전 준비사항, 현장 실측 항목, 최근 이슈 등을 설명하고 업체 스스로 법규 준수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관은 앞으로도 AEO 업체가 종합심사에 대한 어려움과 부담이 없도록 업체별 기업상담전문관(AM)을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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