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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석고보드 생산 판매를 시작한 이후 단열재를 비롯해 천장재, 외장재, 바닥재 등 다양한 건축자재 제품군으로 확대하며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한 끊임없는 제품 및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내수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자리매김뿐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에서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력제품은 단열재, 천장재, 외장재 등 고효율 단열재와 친환경 건축자재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우수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갖춘 친환경 제품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석면 제품 개발 및 특허를 보유, 화재시 유독가스를 방출하는 유기질의 건축자재 대신 무기질 건축자재 제품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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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벽산은 252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외환 위기 이후 15년 연속흑자라는 경이로운 기록도 올렸다.
이 같은 결과를 위해 벽산은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주택시장 외 재건축, 조선,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군의 매출비중을 높였다. 또 내부적 경영시스템을 정비하고 외부 판매망을 개편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 아울러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한 끊임없는 제품 및 기술 개발을 통해 내수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벽산은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에 매진하며 내수시장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해외시장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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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다각적인 연구개발과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며 건자재 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제2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 진출과 다각적인 제품 라인업 등으로 글로벌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