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이란, 6~7개월내 핵무기 제조 능력 갖출 것”

입력 2012-09-17 0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앞으로 6~7개월 안에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경고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미국 NBC TV의 시사프로그램인 ‘미트 더 프레스(Meet the Press)’에 출연해 “이란이 내년 중반까지 핵탄두 1기를 제조하기에 필요한 농축 우라늄의 90%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은 위험지대에 있다”면서 “우리는 결코 그들이 최후 선을 넘게 놔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란이 군사공격을 피하려면 넘어서지 말아야 할 한계선을 미국이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면서 “이런 미국의 행동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란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할 시간이 남아있다며 군사행동에 반대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20,000
    • -0.66%
    • 이더리움
    • 3,628,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94,300
    • -2.31%
    • 리플
    • 735
    • -2.91%
    • 솔라나
    • 231,400
    • +1.62%
    • 에이다
    • 498
    • +0.61%
    • 이오스
    • 666
    • -1.91%
    • 트론
    • 219
    • +1.39%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50
    • -3.13%
    • 체인링크
    • 16,860
    • +5.05%
    • 샌드박스
    • 37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