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경선에서 득표율 60.6%로 1위를 차지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2위는 손학규(20.7%), 3위 김두관(11.5%), 4위 정세균(7.0%)이었다.
문 후보는 이날 누적 과반을 유지함에 따라 결선 투표 없이 대선 직행을 확정지었다.
문 후보는 지난달 25일 제주 경선을 시작으로 마지막 서울 경선까지 총 13곳에서 13연승을 거두며 56.52%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