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베니스 효과 '톡톡히'…일주일 만에 17만명

입력 2012-09-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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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피에타’는 12일 하루 동안 3만9768명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2위로 뛰어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7만1541명이다. 개봉 일주일 만이다.

‘피에타’의 개봉 당일 관객수는 8673명이었다. 이어 7일 1만1078명, 8일 1만8415명 이었고, 69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장 수상 소식이 알려진 9일엔 2만8975명으로 껑충 뛰었다. 10일에는 2만9607명, 그리고 11일에는 3만4678명이었다. 김기덕 감독의 초저예산 영화임을 감안하면 관객 상승세가 이례적이라고 할 정도로 가파르다. 좌석 점유율도 30%에 육박하고 있다. 전체 상영작 중 1위다. 영화관계자들은 이같은‘피에타’관객 상승은 황금사자상 수상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순제작비 2억원, 총 제작비 8억5000만원인 ‘피에타’의 손익분기점은 25만명이다. 지금 같은 흥행 추세라면 오는 16일께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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