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독일브랜드와 맞짱…6세대 뉴제너레이션 ES 출시

입력 2012-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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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브랜드가 13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뉴 제너레이션 ES’의 한국 출시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출시 행사장에서 “이번 6세대 뉴제너레이션 ES는 스타일링·안락함·편의성·효율성·안전 그리고 주행성능 등 모든 측면에서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독일 브랜드와의 대결에서 일대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6세대 뉴제너레이션 ES는 6년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개발됐다.

이번 6세대 뉴제너레이션 ES의 가장 큰 특징은 효율적인 패키징이다. 전륜구동 차량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휠베이스를 확장(+45mm)해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프론트와 리어 오버행을 각각 5mm 늘리고, 25mm 줄여 전체 길이가 25mm 밖에 늘어나지 않은 균형잡힌 크기를 실현했다.

또한 ES 라인업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를 새롭게 투입했다. 2.5리터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새로워진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ES 300h는 도심 16.1km/L, 고속도로 16.7km/L, 복합 16.4km/L의 공인연비(구연비 환산시 21.8km/L)를 기록했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뉴제너레이션 ES 350의 슈프림(표준형), 이그젝크티브(고급형),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제너레이션 ES 300h의 슈프림(표준형), 이그젝크티브(고급형) 등 총 4가지다. 전량 렉서스 주력 생산기지인 토요타자동차 큐슈에서 생산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최근 공시된 개별소비세 인하분까지 반영 △뉴제너레이션 ES 350 슈프림(표준형) 5630만원 △이그젝크티브(고급형) 623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인 New Generation ES 300h 슈프림(표준형) 5530만원 △이그젝크티브(고급형) 6130만원이다.

하이브리드인 ES 300h의 가격을 가솔린 모델보다 낮게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뉴제너레이션 ES는 지난 8월16일 사전계약을 실시한 이후 한 달이 채 안된 현재까지 약 700대의 사전계약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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