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기관 채무감축 아이디어 공유

입력 2012-09-13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市, 오늘 ‘9월 투자출연기관장 회의’ 개최

서울시 투자기관들이 채무감축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13일 오후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각 투자·출연기관이 구상한 채무감축 아이디어와 이를 실현한 사례를 한 자리에 모여서 발표하고 공유하는 형식의 ‘9월 투자출연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직무 발명·민간자원 활성화를 통한 비용절감 및 수입창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회의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시장단 및 실·국 간부, 투자·출연기관 직원, 전문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선 8개 기관이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앞서 서울시는 16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제출한 40여개의 사례·아이디어 중 내부 심의를 거쳐 관련 공무원 및 시민들과 공유됐으면 하는 8개 사례·아이디어를 선정한 바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자갈궤도 구조를 안전도가 높고 반영구적인 콘크리트궤도로 개량해 매년 40억원의 예산절감과 기술료 수익창출을 하는 B2S 공법(서울메트로), 시산하병원의 통합 구매 품목을 약품, 진료재료비에서 의료장비까지 확대하는 방안(서울의료원) 등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도 스크린 필터 청소장치를 자체 개발해 공사비를 8억원 절감하고 누수를 30%까지 줄인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서울시 인터넷 방송(tv.seoul.go.kr)을 통해 생방송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89,000
    • +5.97%
    • 이더리움
    • 3,625,000
    • +7.41%
    • 비트코인 캐시
    • 469,500
    • +4.89%
    • 리플
    • 875
    • +21.19%
    • 솔라나
    • 220,000
    • +5.87%
    • 에이다
    • 478
    • +4.6%
    • 이오스
    • 666
    • +5.71%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2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8.53%
    • 체인링크
    • 14,500
    • +5.45%
    • 샌드박스
    • 360
    • +6.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