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대표주, 수익률도 2위주 앞선다

입력 2012-09-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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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업종 시가총액 1위 종목에 투자할 경우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업종대표주 주가등락 현황에 따르면 각 업종 대표주는 올해 들어 평균 22.59% 올라 코스피(5.42%)보다 17.17%p의 초과수익을 냈다. LG패션(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 -12.88%), 한솔제지(-9.09%), 한국전력(-7.77%) 두산중공업(-3.93%), 녹십자(-3.76%)를 제외한 전 업종 대표주들이 코스피 상승폭(5.42%)을 웃돌았다.

반대로 업종 2위주의 경우 시장대비 -3.29%p 초과 하락했으며, 동일 업종 지수 대비해서도 -2.87%p 초과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년 12월29일 이후 삼성생명(금융)·쌍용양회(비금속광물)·미래산업(의료정밀)이 업종 대표주로 변경됐으며, 대우건설(건설)·신한지주(금융)·아이에스동서(비금속광물)·NHN(서비스)·기아차(운수장비)·케이씨텍(의료정밀)·고려아연(철강금속)은 업종 2위주로 내려앉았다.

한편 올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업종은 의료정밀업종으로 나타났다. 의료정밀업종은 올 들어 41.68% 올라 코스피(5.42%) 대비 가장 큰 폭의 초과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섬유의복업종은 12.12% 떨어져 초과하락폭이 가장 컸다.

의료정밀업종 다음으로는 전기전자(14.67%), 종이목재(13.18%), 운수창고(10.20%), 서비스(9.39%), 음식료품(8.32%) 순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반대로 하락폭은 섬유의복업종의 뒤를 이어 건설(-12.27%), 기계(-9.02%), 유통(-7.47%), 화학(-6.95%) 순으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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