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재구축 사업 수주

입력 2012-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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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우리에프아아에스가 발주한 110억원 규모의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웹표준 및 웹접근성을 적용한 인터넷뱅킹 환경 구축을 통해 장애인의 자유로운 금융 이용 환경을 보장하고 오픈뱅킹 환경과 고객 맞춤형 인터넷뱅킹 환경 조성을 통한 고객 금융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각이나 청각, 신체 장애를 가진 고객들이 불편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색상, 명암, 패턴 등의 색깔인식과 동영상 및 음성서비스는 물론 마우스 없이 키보드 만으로도 모든 금융 서비스를 선택 이용할 수 있는 웹접근성 기반의 인터넷뱅킹 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맥이나 리눅스 등 운영 체제(OS)와 인터넷 익스플로어, 크롬 등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인터넷 환경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픈웹∙오픈뱅킹 방식으로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은행 고객을 위한 개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위해 고객군별, 성향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상품물을 별도 제공, 고객들의 빠른 금융 상품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SK C&C 금융사업1본부장 이광복 상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은행 고객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을 위한 특화 금융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뱅킹 환경이 마련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권 오픈뱅킹 기반의 스마트 금융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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