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보안 또 뚫려…중국·대만 고객 정보유출

입력 2012-09-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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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명 개인정보 피해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또 해커 집단의 공격을 받아 중국과 대만 고객 400명의 정보를 유출당했다고 주요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를 해킹한 ‘눌크루(NullCrew)’란 이름의 해커집단은 한 이동통신 서버를 공격해 고객 정보를 빼돌렸으며, 소니의 서버 6곳을 뚫었다고 미니 블로그 트위터를 통해 주장했다.

유명 해커조직 어나너머스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눌크루는 빼돌린 사용자 ID와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우리는 당신들 보안에 정말 실망했다”며 소니에 조소를 보냈다.

소니 측은 현재 해킹당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소니는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PS) 네트워크가 해킹당해 1억명 이상 이용자들의 정보를 유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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