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대형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한 새로운 스타일의 E-마운트 렌즈 교환식 프로페셔널 캠코더 ‘NEX-EA50H’를 오는 10월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NEX-EA50H는 E-마운트 렌즈 교환식 캠코더로 사용자 요구에 적합한 렌즈로 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 촬영 시 자동 초점, 자동 노출 및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센서면부터 렌즈장착면까지의 플랜지백(FLANGE BACK) 거리가 짧아 별도의 렌즈 마운트 어댑터를 통해 A-마운트 렌즈 외에도 타사 렌즈도 사용 가능하다. 또 새로 개발된 파워줌 E-마운트 렌즈 SELP18200을 제공하고 동영상 촬영에 적합한 오토 포커스, 가변 조리개와 액티브 모드의 옵티컬 스태디 샷(Optical Steady Shot) 이미지 흔들림 방지 기능을 탑재했다.
이밖에 풀HD 동영상 및 고해상도 사진 촬영, 1080 프로그레시브와 인터레이스 레코딩, 1610만 화소의 스틸 이미지 캡처와 고속 셔터를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NEX-EA50H는 올 인 원(All-in-One) 캠코더로 대형 센서와 렌즈 교환식 시스템이 적용돼 사용자 요구에 적합한 다양한 동영상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며 “이벤트, 프로덕션, 저 예산 영화, 기업, 학교나 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고성능 제품”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