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박영훈 동양증권 기업문화혁신 팀장 "사내 프로그램 속에 사회공헌 자동 연계"

입력 2012-09-04 10:22 수정 2012-09-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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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공헌의 패러다임은 ‘프로 보노(pro bono)’입니다.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에 맞게 저희 동양증권은 사회공헌의 영역을 보다 넓게 확대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동양증권 기업문화혁신 팀장은 문화가 있는 증권회사라는 목표 아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프로보노활동 추진을 강조했다.

박 팀장은 “동양증권의 사회공헌 활동은 1회성 후원이 아닌 꾸준한 관심과 격려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에 동양증권은 임직원 개개인이 금융지식 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 보노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새로운 방식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2010년 1월부터 기업문화와 사회공헌을 연계한 기업문화혁신 부서를 신설해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 담당자의 전문성 육성, 사내봉사단 지원제도(매칭그랜트 제도), 사내동호회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제도도 시행해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 팀장은 “특히 기업문화 혁신팀이 기업문화와 사회공헌 업무를 모두 수행하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사내에 시행되는 프로그램과 제도에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하고 있는 점은 타사와 차별화된 점”이라며 “기업문화와 사회공헌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제도적 접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로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금연펀드가 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금연펀드 활동은 직원들이 참가비를 내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금연에 성공할 경우 펀드 조성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금연성공자의 참가비만큼을 회사에서 추가 출연하여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의 금연운동 교육비로 지원하고 있다.현재까지 총 3회 실시해 1000여만원을 청소년 금연 지원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했다. 금연펀드 이외에도 다이어트 펀드 등 다양한 활동이 있다.

그는 “사내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에 사회공헌을 연계시켜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동양증권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아이들을 중심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후원의 밀착형 사회공헌을 펼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 팀장은 “‘아름답게 살아가는 세상, 동양증권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 이웃과 소통하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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