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파업 여파 내수 판매 감소 - 우리투자證

입력 2012-09-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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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4일 자동차 산업에 대해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로 내수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내수판매는 8만5000대로 감소했으며 현대, 기아차 8월 내수판매는 각각 3만6000대, 3만2000대를 기록했다”며 “이로 인해 8월 수출판매가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반면 해외공장 판매는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중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공장이 파업여파에 따른 생산차질이 컸지만 8월 현대, 기아차의 해외공장 판매는 각각 20만5000대, 9만6000대로 양호하다”며 “현대, 기아차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지만 4분기에 잔업·특근 등을 통해 상당부분 만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부품업체의 경우 완성차 생산감소 영향에서 자유로운 회사는 없지만 자동차부품 제조외 기타사업을 보유한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그리고 해외부문 수익기여도가 높은 성우하이텍의 3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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