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로가 호날두 왕따시켰다?…호날두, 레알마드리드서 이적 요청 '충격'

입력 2012-09-03 15:57 수정 2012-09-04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동료와의 불화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고 선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달 31일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면담을 통해 이적을 요청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레스 회장은 호날두의 잔류를 설득했고, 결국 여름 이적시장이 문을 닫아 잔류하게 됐다.

호날두의 이같은 이적요청의 중심에는 마르셀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시즌까지 마르셀로와 페페 등 포르투갈어로 소통이 가능한 브라질 출신 선수들과 친하게 지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연이어 이케르 카시야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에 호날두는 소외감을 느꼈다.

특히 호날두와 마르셀루의 사이는 돌이킬 수 없을 지경까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한국시간) 열린 그나라다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도 두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특별한 세리모니를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경기가 끝난 후 호날두는 "직업적인 문제 때문에 슬프다. 클럽은 그 이유를 알고 있다"라며 "행복하지 않아서 골 세리모니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44,000
    • -0.62%
    • 이더리움
    • 3,499,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478,900
    • -2.15%
    • 리플
    • 725
    • -1.09%
    • 솔라나
    • 232,000
    • +1.18%
    • 에이다
    • 484
    • -3.01%
    • 이오스
    • 650
    • -2.26%
    • 트론
    • 221
    • +0%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1.75%
    • 체인링크
    • 15,610
    • -5.34%
    • 샌드박스
    • 365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