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톱3' 극장가 평정…"할리우드 다 덤벼!!!"

입력 2012-08-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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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둑들’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리고 '이웃사람'의 트리플 흥행세가 극장가를 평정 중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둑들’은 25일 21만 5072명을 끌어 모으며 총 누적관객수 1190만 909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도둑들’은 ‘실미도’와 ‘해운대’를 넘어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까지 제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3위로 올라섰다. 이제 ‘도둑들’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왕의 남자’(1230만)과 ‘괴물’(1302만) 단 두 작품뿐이다.

현재 ‘도둑들’은 전국 540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며, 평일 10만 명, 주말 20만 명 수준의 관객 동원력을 유지하고 있어 새로운 기록도 기대케 하고 있다.

차태현 주연의 사극 코미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역시 기대 이상의 흥행으로 영화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410만 7191명(26일 영화관입장권 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며 예상치 못한 흥행력을 과시 중이다.

특히 ‘바람사’는 지난 달 25일 개봉한 ‘도둑들’이 절정의 흥행력을 유지하던 지난 8일 개봉했음에도 개봉 첫 주부터 박스오피스 1~2위를 오르내려 영화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투자 배급사인 NEW 측은 돌아오는 주말께 500만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 영화 외에도 지난 22일 개봉한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 원작을 스크린에 옮긴 ‘이웃사람’도 개봉 4일 만인 26일 109만 5754명을 돌파하며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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