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바이어, 한국 유제품 사러 온다

입력 2012-08-27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한 마트에서 소비자가 우유 등 유제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국의 유제품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유제품 시장은 지난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 이후 수은 등 유해물질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자국 유제품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제품 수입이 증가해 연간 수입 규모는 26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대창삼창상무유한공사 등 중국 내 대량의 유통 루트를 확보하고 있는 바이어 위주로 9개 업체를 초청해 매일유업, 빙그레, 서울우유 등 국내 유력 수출업체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중국경제 성장과 더불어 안전한 한국 유제품이 인기가 많아 앞으로 중국의 한국산 유제품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수출상담회가 한국산 유제품 수출확대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88,000
    • -1.62%
    • 이더리움
    • 4,105,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6.08%
    • 리플
    • 783
    • -2.85%
    • 솔라나
    • 202,200
    • -5.73%
    • 에이다
    • 509
    • -2.3%
    • 이오스
    • 716
    • -2.05%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4.79%
    • 체인링크
    • 16,550
    • -2.47%
    • 샌드박스
    • 392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