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물 아리수, 미국위생재단 품질 취득

입력 2012-08-27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질·위생·환경 등 284개 기준 통과

서울시는 병물 아리수가 최근 미국위생재단(NSF International)의 품질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영리 기관인 NSF International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수질검사 협력기관으로 물, 식품, 공기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 관련 규격을 제정하고 제품 검사와 인증기관으로 공중보건과 안전성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다.

이번 NSF 심사에서 병물 아리수는 수질·위생·환경·생산설비·운영상태 등 284개의 기준을 통과했고 191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NSF로부터 병물 아리수를 인증받기 위해 △병물 제조와 관리 전반 서면심사 △전문평가사를 통한 병물 공장의 공정과 품질관리 평가 △수질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 우수한 품질의 병물을 승인받는 절차를 거쳤다.

현재 병물 아리수는 단수·재해지역 구호과 시민이 참여하는 시와 자치구 행사 등의 홍보용에, 사회적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신생아 출산 다문화 가정과 기초생활수급세대,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 소외계층에 무상 공급되고 있다.

최동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안전성 분야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NSF가 인증하는만큼 서울시민들도 아리수를 안심하고 드셔도 좋다. 앞으로도 수질고급화, 공급 인프라 개선 등 아리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방시혁 측 "BJ 과즙세연, LA 관광지 묻길래 안내한 것"…포착된 계기는?
  • 태권도 김유진, 세계 1·2위 꺾고 57㎏급 우승…16년 만의 쾌거 [파리올림픽]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12: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01,000
    • +6.1%
    • 이더리움
    • 3,759,000
    • +8.45%
    • 비트코인 캐시
    • 494,000
    • +6.33%
    • 리플
    • 867
    • -0.69%
    • 솔라나
    • 223,300
    • +2.01%
    • 에이다
    • 493
    • +3.14%
    • 이오스
    • 677
    • +2.89%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3
    • -2.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4.81%
    • 체인링크
    • 14,860
    • +5.09%
    • 샌드박스
    • 369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