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칸남자’ 김지원 감독을 비롯해 주인공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등 연기자들과 제작진은 23일 오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대박드라마 탄생과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며 드라마의 성공을 빌었다.
송중기는 배우들을 대표해 “모든 스태프들이 안전하게 촬영을 마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스태프들의 안전을 기원했으며 이광수는 “끝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힘을 불어 넣어 큰 박수를 받았다.
문채원은 이날 촬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사 현장을 찾아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박시연 역시 긴 감정씬 촬영이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에너지를 쏟고 고사장을 찾았지만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북돋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진원 감독은 “모두들 촬영이 끝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또한 ‘차칸남자’를 하는 동안 좋은 기억, 좋은 추억들 많이 남기길 바란다”고 모든 출연진 및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티저 공개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차칸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한 뒤 나쁜 남자로 변신할 송중기, 자신의 인생으로 갑자기 들어온 남자에게 거침없이 빠지는 문채원, 야망을 위해 목숨같이 사랑한 남자를 버릴 수밖에 없었던 박시연, 세 남녀의 격정적인 로맨스를 다룬 정통멜로 드라마. ‘각시탈’ 후속으로 오는 9월 12일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