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경기 9월이후 개선…미디어업종 매력적- 한국투자證

입력 2012-08-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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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3일 미디어, 광고업종에 대해 최근 주가흐름도 견조하고 9월 이후 광고 경기가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탑픽으로 에스엠과 제일기획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시우 연구원은 “올 3월부터 7월까지 지상파 광고매출이 부진했고 6~7월 케이블 광고시장도 악화된 것으로 파악되지만 인터넷 등 뉴미디어 광고가 확대중이라 9월부터 광고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SBS의 민영 미디어렙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으면서 하반기부터 민영 미디어렙 도입 효과도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제 KOBACO에서 광고주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서 9월 광고경기예측지수가 113.0으로 전망돼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내수 부양 가능성도 엿보인다는 것.

김 연구원은 “미디어 업종내 탑픽으로 에스엠과 제일기획을 제시한다”며 “에스엠은 2분기 실적이 저조하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돼고 일본에서 동방신기, 샤이니, 소녀시대 등 음반 발매 스케줄이 다양해 현재 우려중인 정치관계 악화에 따른 직격탄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제일기획은 미국, 중국에서 광고 대행사를 인수한 후 해외에서 성장성을 확보하고 그동안 경쟁력이 낮았던 미디어 매체 광고가 더 늘어날 전망인데다 삼성전자에 대한 핵심제품 프로모션도 기대돼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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