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바일 레이싱 게임‘아스팔트7’에 국산차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제네시스 쿠페’와‘벨로스터’는 모바일 레이싱게임‘아스팔트7’의 60여 종 레이싱 차량 라인업에 포함돼 경기에 사용된다.
2006년 첫 선을 보인 ‘아스팔트’ 시리즈는 고화질 그래픽의 모바일 레이싱게임으로 앱 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큰 인기를 모으면서 최근까지 500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은 인기 게임이다.
앞서 현대차는 작년 6월 고화질 모바일 레이싱 게임‘현대 벨로스터 HD’를 앱 스토어에 무료로 배포해 신차 광고마케팅에 활용한 바 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레이싱 게임에 현대차 실사를 접목, 부각시킴으로써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현대차가 추구하는 ‘모던 프리미엄’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