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유럽 최고 제품 등극

입력 2012-08-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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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SA 어워드’서 올레드·시네마 3D TV서 수상

LG전자의 올레드 TV가 유럽 최고 권위의 기술상을 수상하며 최고 제품에 등극했다.

LG전자는 15일 “EISA(유럽영상음향협회)는 55인치 올레드 TV(55EM970V)와 55인치 시네마3D 스마트TV(55LM960V)를 각 부문 ‘EISA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크기와 최소 두께를 실현한 LG 올레드 TV는 ‘유럽 디스플레이(European Display Achievement) 2012-2013’ 부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괄목할 만한 기술진보 성과를 이룬 디스플레이 제품에 수여된다.

EISA는 “LG전자가 오랜 연구개발 끝에 미래의 TV라고 불리는 올레드 TV 개발을 완료했고, 이제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개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뛰어난 화질, 넓은 시야각, 가벼운 무게를 구현한 점을 주목했다.

LG 올레드 TV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베스트 오브 CES’와 ’베스트 오브 쇼’ 상을 수상했다. 또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네마3D 스마트 TV는 ‘유럽 스마트 TV 2012-2013’ 부문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매직리모컨으로 스마트 컨텐츠를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볍고 눈이 편안한 안경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훌륭한 3D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극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ISA 어워드’ 수상작들은 1년 동안 유럽 전 지역에서 ‘EISA’ 마크 부착 자격을 부여 받는다. LG전자는 이 마크가 상당한 마케팅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TV연구소장 권일근 전무는 “올레드 TV와 시네마3D 스마트 TV가 디자인은 물론 기술에서도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유럽에서 ‘TV=LG’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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