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中 제외 일제히 상승…日 부양책 기대

입력 2012-08-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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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4일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6.03포인트(0.52%) 상승한 8931.18로, 토픽스지수는 2.31포인트(0.31%) 오른 749.26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6.49포인트(0.30%) 하락한 2129.59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5.27포인트(0.34%) 오른 7461.5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52.58포인트(0.26%) 상승한 2만133.8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는 10.37포인트(0.34%) 오른 3075.18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이날 공개한 지난달 통화정책회의 회의록에서 “유럽 채무 문제 등 글로벌 위기가 심화하면 경제부양을 위해 다양한 선택사항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OJ는 이달 초 열린 회의에서는 기존 부양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었다.

이날 발표하는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일본증시는 BOJ의 부양책 기대에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닛케이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유럽 매출 비중이 40%에 달하는 전력장비업체 마키타가 1.8%, 닛산차가 0.5% 각각 올랐다.

일본 최대 선사 NYK는 화물 운임 기준인 발틱운임지수(BDI)가 지난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2.3%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자국 경기둔화에 따른 기업 실적 부진 우려로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다.

차이나머천트증권은 실적 부진에 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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