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가수 인생 12년 중 활동기간 3~4년”

입력 2012-08-13 11:36 수정 2012-08-13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BS
가수 싸이가 굴곡 많았던 가수 인생을 회상하며 눈물지었다.

싸이는 최근 SBS ‘힐링캠프’ 녹화 중 “가수 생활 12년 중 활동기간은 3~4년에 불과하다”고 운을 떼며 힘들었던 과거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먼저 대마초 사건으로 경찰서에 달려오신 부모님과의 대화를 공개하며 “당시 지병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영정조차 들 수 없었다”고 눈물지었다.

이어 병역 부실 복무 논란으로 다시 한 번 군복무를 하게 됐을 때 출산한 지 100일도 안된 아내와 쌍둥이 딸을 두고 훈련소 입소를 하게 됐을 때의 심정을 털어 놓으며 “내가 울면 더 힘들어 할 가족들 생각에 나는 울 수조차 없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워낙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어서 심적으로 힘들게 훈련소에 다시 입소했지만 첫날부터 밥을 두 공기 먹고 숙면을 취했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강남스타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싸이가 출연해 그동안 방송에서 지양했던 아내와 결혼생활 이야기와 사건사고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한 ‘힐링캠프’는 13일 밤 11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47,000
    • -0.87%
    • 이더리움
    • 3,624,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493,100
    • -2.45%
    • 리플
    • 734
    • -2.91%
    • 솔라나
    • 231,300
    • +1.49%
    • 에이다
    • 497
    • +0.2%
    • 이오스
    • 667
    • -1.77%
    • 트론
    • 219
    • +1.39%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2.78%
    • 체인링크
    • 16,860
    • +5.11%
    • 샌드박스
    • 374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