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분기 화장품 매출 7904억…효자노릇 '톡톡'

입력 2012-08-09 14:51 수정 2012-08-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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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그룹의 화장품 계열사 2분기에만 7900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9일 2분기 동안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 증가한 876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화장품 계열사 매출액이 7904억을, 비화장품 계열사가 862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주요 부문의 매출 성장세를 살펴보면 국내 화장품 부문이 52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성장했다. 해외 화장품 부문은 109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41% 성장했다. 생활용품 및 녹차(MC&S) 부문은 96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10% 성장했다.

해외 화장품의 경우 동남아시아의 점포확대가 매출 성장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라네즈' 히트 상품 판매 확대로 말레이시아(83%↑), 싱가폴(39%↑), 대만(17%↑)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매출이 늘었다.

이밖에 주요 브랜드인 에뛰드와 이니스프리는 각각 710억원, 59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그룹 전체 2분기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4% 늘어난 83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9% 증가한 120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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