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해외명품·모피 싸게 팝니다”

입력 2012-08-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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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폭염 속 겨울옷 200억 물량 판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더위를 피해 백화점에서 피서를 즐기는 고객이 늘면서 단가가 높은 겨울 상품을 한데 모은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전국 지점에서 점에서 ‘신세계 해외명품 대전’과 '한여름 모피 대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진도, 동우, 디에스, 윤진, 사바띠에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한여름 모피 대전은 8월 10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이월상품 외에도 8월 입고 신상품이 대거 선보이는 자리로 기본 아이템부터 올해 유행하는 스타일까지 다양한 상품을 보다 큰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적기가 될 전망이다.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진도모피, 디에스 모피는 구매 금액대별 10% 상품권을, 윤진, 동우, 사바띠에는 구매 금액대별 5% 상품권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300만/500만/7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한다.

신세계 해외명품대전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본점행사를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 강남점, 24일부터 26 센텀시티점에서 연달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기다리는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가을, 겨울 상품을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늘린 30% 정도이며 정상가 대비 60~70% 할인 된 연 중 최저 가격에 판매된다.

해외명품대전에는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디젤,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전통적인 파워 브랜드를 비롯해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인 마르니, 닐 바렛, 마틴 마르지엘라, 알렉산더왕, 디스퀘어드2, 요지야마모토, 모스키노 등이 참여한다. 영국 대표 명품 브랜드인 ‘폴스미스’,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인 올슨 자매가 런칭한 ‘더 로우’, 독특한 디자인으로 매니아층이 두터운 ‘에밀리오 푸치’ 등도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다.

황철구 신세계본점장은 “가장 무더운 8월에 역발상으로 대대적인 겨울상품 할인판매전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연중 최저 가격과 최대 혜택을 주는 쇼핑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특히 ‘신세계 해외명품대전’은 업계를 대표하는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만큼 지속적으로 그 규모를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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