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한 주를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의 개성넘치는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는 독특한 무협액션에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를 담아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신의’의 주요인물 8인의 모습을 담았다.
포스터에는 ‘고려남자 ‘최영(이민호 분)’과 현대여자 ‘유은수(김희선 분)’를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그들과 대립관계를 이룰 기철(유오성 분)과 그의 사형제들인 ‘천음자(성훈 분)’와 ‘화수인(신은정 분)’의 남다른 비주얼이 시선을 모은다.
그리고 두 주인공의 곁에는 세기의 로맨스를 펼치며 애잔한 사랑을 예고하고 있는 공민왕(류덕환 분)과 노국공주(박세영 분), 고려 최고의 의원으로 냉철한 아우라를 선보일 장빈(이필립 분)이 시선을 끈다.
‘신의’는 세상에 미련이 많은 요즘 여자 은수가 660년을 거슬러 세상에 미련 없는 고려 남자 최영을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와 함께 공민왕을 진정한 왕으로 만들어가는 길을 그리는 판타지 액션 멜로 드라마로 오는 13일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앞서 ‘신의’는 오는 9일 네이버와 유투브를 통해 제작발표회 현장을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방송에 앞서 7분 분량의 예고편을 공개함과 동시에 유투브 ‘신의’ 채널을 통해 미공개 영상과 사진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시청자들과의 간격을 좁혀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