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자현 트위터
원자현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런던올림픽 메달소식과 경기일정은? MBC 런던올림픽 하이라이트 오전 10시30분, 오전 11시30분에 전해드릴게요"라며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원자현은 허리 부분이 살짝 노출된 파란색 원피스를 입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문제는 이 글을 게재한 후 한 트위터리안이 원자현의 의상에 대해 "소식을 전하려고 방송을 하시나 아니면 별 시덥지 않은 몸매 과시하고 싶어서 방송하시나? 엄청 궁금하네"라고 글을 올리며 논란이 일었다.
이 글을 접한 원자현은 "무례하네요. 그쪽 표현대로라면 별 시덥지않은 몸매에 왜 시덥잖은 관심입니까? 관심끄시죠"라고 답했다.
한편 원자현은 MBC '2012 런던올림픽 하이라이트'에서 올림픽 경기 일정과 메달 소식 등을 전하고 있다. 앞서 원자현은 방송에서도 '붕대 패션' 등 과감한 의상을 선보여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진행능력을 보아야지 왜 복장에 대한 지적들을 하는지…원자현은 정말 뛰어난 진행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말이지" "가족들이 함께 시청하는 공중파 방송에서 솔직히 원자현의 의상이 거슬리는건 사실" "진짜 저런 사람들 개념도 없고 예의도 없고…원자현씨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