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영국과 8강, 연장전

입력 2012-08-05 05:34 수정 2012-08-0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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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올림픽 대표팀이 영국 단일팀과 8강전에서 연장전에 들어갔다.

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전반 초반 지동원의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5분 뒤 페널티 지역에서 오재석의 핸드볼 파울로 패널티킥을 허용, 실점했다.

4분 뒤,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에게 파울이 주어지며 영국에 두 번째 페널티킥을 허용했으나 골키퍼 정성룡(수원)이 잘 막아내 추가 실점은 없이 전반전을 끝낼 수 있었다.

후반에는 한국은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볼 점유율에서 앞서나갔다.

그러나 정성룡 골키퍼가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 마이카 리차즈와 충돌 후 목 부위에 부상을 입고 후반 16분 이범영과 교체 됐다. 영국 단일팀의 리차즈도 수비수 도슨과 교체 됐다.

이후 추가 골 없이 연장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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