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2분기 순익 34% 급감…실적부진 행렬 동참

입력 2012-08-03 16:29 수정 2012-08-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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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2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309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분기 대비 34.4%(1619억원)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78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931억원)에 비해 21.4%(2128억원) 감소했다. 이는 배당수익 등 일회성 이익이 줄어든 데다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은행의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올해 1월 전격 실시된 대출금리 인하 영향으로 전분기에 비해 0.19%p 하락한 2.18%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6월 말 총자산은 201조9000억원으로 2분기중 200조원을 돌파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4조2000억원(4.3%) 늘었고 중기대출 시장 점유율은 22.2%로 확대됐다. 총 연체율은 0.73%(기업 0.75%, 가계 0.65%)로 전분기 대비 0.08% 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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