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바가지머리 비밀, 알고보니 2009년 무상 지급돼 지금까지…

입력 2012-08-0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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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한글 상표인 ‘바가지 머리’ 양궁 가슴보호대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28일 한국과 8강에서 맞붙은 우크라이나 양궁 남자 대표 마르키얀 이바슈코(33) 선수가 ‘바가지 머리’ 캐릭터가 귀엽게 새겨진 가슴보호대를 착용하고 나와 큰 화제가 됐다.

또 30일(한국시간) 역시 여자 양궁 단체전 경기에서 최현주 선수가 같은 가슴 보호대를 착용하고 등장해 중계를 시청한 시청자들이 출처에 궁금증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바가지 머리’ 가슴보호대의 정체는 국내 한 쇼핑몰의 상표로 밝혀졌다. 해당 쇼핑몰은 지난 2009년 울산에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200개를 무상으로 지급한 것이 현재까지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제품이었다니 신기하다” “바가지머리 잊지 못할 것 같다” “보면서 계속 웃었는데 유래를 알고 나니 더 재밌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런던올림픽에서 또 다시 오심 판정으로 타격을 입은 한국 선수가 나타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펜싱 국가대표 신아람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준결승에서 독일 브리타 하이데만과의 연장전에서 하이데만이 마지막 3번 공격을 하는 동안 1초의 시간이 흐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심 판정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에 국내 연예인들은 각자 자신의 트위터에 일침의 글을 게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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