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연기금 큰손들의 투자 관심종목은?

입력 2012-07-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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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실적개선 업종, 연기금 밸류에이션 매력 종목관심

◆ 외국인 실적개선 업종, 연기금 밸류에이션 매력 종목관심

한화증권은 31일 리포트를 통해 최근 2거래일 동안 유로존 리스크 완화로 인한 외국인과 연기금의 귀환에 대해 언급하며 이들의 투자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을 제시했다. 7월27일과 30일 이틀 간 외국인은 현물을 9,500억원 순매수 하였으며, 대표적인 가치투자가인 연기금은 840억원 순매수 하였다. 지속성은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외국인과 연기금의 주식시장 복귀는 지수 레벨업과 상승추세 진입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2012년 2월29일 2차 장기대출프로그램(LTRO)가 시작되기 전까지 한국시장에서 현물 10.7조원과 선물 0.9만 계약을 매수하였고, 주가는 동 기간에 13.2% 상승했다. 조선, 화학, 철강, 금융업종의 반등이 초기에 강했으며, 시장이 안정되며 경기회복에 민감한 IT, 자동차 등 대형주로 매수세가 확산되었다. 스페인 신용리스크가 부각되었던 5월 이후, 외국인은 현물 5.6조원, 선물 1.5만 계약을 순매도 했고, 지수는 10.6%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시장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한 수급주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있었던 27일 증시는 신용리스크에 민감한 금융, 조선, 화학업종의 상승세가 가장 강했다. 그리고 경기회복에 민감한 IT, 자동차 업종이 상승추세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듯 30일 증시에서는 삼성전자(+3.4%), 현대차(+1.75%) 등으로 외국인 매수가 집중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연기금은 2월29일까지 주가 상승시기에 5,900억원을 순매도했고, 5월부터 7월27일까지 하락시기에 8,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주가하락시에 매수하고, 주가상승시에 매도하며, 방향성보다는 가치 중심의 투자를 하는 수급 주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신용리스크 완화는 외국인을, 밸류에이션 매력은 연기금의 자금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공통 매수종목은 업종 대형주이다. 이 증권사는 외국인과 연기금 복귀에 의한 투자 관심 대형주로 외국인은 실적 개선이 확인된 IT/자동차 업종을 연기금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화학, 정유, 조선, 철강, 은행 업종을 꼽았다.

이에 해당하는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LG화학, 현대중공업, POSCO, 우리금융, KB금융, LG디스플레이, 삼성테크윈 등이 꼽혔다.

◆ 스탁론(연계신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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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증권포털 팍스넷] 7월 31일 종목검색 랭킹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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