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펀드, 인덱스·배당형 늘려라”

입력 2012-07-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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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전문가들은 8월에도 국내 증시가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하락장에서도 수익률 방어효과가 뛰어난 인덱스펀드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또 연말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배당주펀드 역시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국내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 매입, 유로안정화기구(ESM)의 은행화 방안 시행 기대감에 반등을 꾀할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감이 확대되면서 극심한 변돋성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재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전망의 주요인인 성장, 경기, 실적, 리스크, 모멘텀 중 어느 하나도 차별적 회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기대수익률을 낮추고 특정지수의 흐름을 쫓아 시장수익률을 추구하는 인덱스펀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정 후 반등에 대비해 수익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성장형 펀드도 주목할만하다고 조언했다.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배당주펀드 역시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배당주들은 주가조정에 따라 시가배당률이 상승한다. 주가 조정국면에서 경기 방어적 성격도 강해 포트폴리오 분산차원에서도 긍정적이다. 배당주 펀드에 가입하려는 투자자라면 환매기간까지 고려해 9월 이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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