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병화 사퇴, 고뇌에 찬 결단”

입력 2012-07-27 13:36 수정 2012-07-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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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7일 위장전입과 세금탈루, 저축은행 수사 개입 등 각종 의혹을 받은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데 대해 “고뇌에 찬 결단”이란 평가를 내놨다.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의 사퇴는 대법관 구성 지연이 개인의 결백을 밝히는 문제보다 더 큰 국가적 문제라는 후보자의 인식으로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자의 임명에 반대해온 민주통합당을 향해 “정치적 승리를 거뒀다고 자만해선 안 될 것”이라며 “인사청문회법의 규정을 위반해 가면서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한 것은 결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제 3명의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빨리 처리하는 데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차제에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시스템 제도에 대한 정비에 함께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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