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상반기 매출 4115억원…전년동기比 2.5% ↑

입력 2012-07-26 18:58 수정 2012-07-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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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업 대교가 올 상반기 41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대교는 26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411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7.1%, 4.9% 감소한 348억원, 285억원을 기록했다.

또 2분기 매출액은 20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1.7%, 48.9% 감소한 123억, 103억원으로 나타냈다.

대교의 상반기 매출이 증가한 이유로는 학습지와 미디어사업부분의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대교 관계자는 "학습지 '차이홍'과 독서포럼 '솔루니'의 회원 증가와 미디어사업부문의 외형 확대에 따라 매출성장이 나타났다. 또 온라인 서점 '대교 리브로'의 성장도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대교는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로 회사가 보유 중인 매도가능증권 처분 규모가 일시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래 영업가치 제고를 위해 개발투자비의 상각을 적극적으로 비용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3분기부터 러닝센터 개설을 확대하고 프리미엄급 신제품 출시를 본격화하면서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이익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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