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스마트폰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음성인식 솔루션을 ‘킬러 앱(Killer App)’으로 키운다. LG전자는 지능형 음성인식 솔루션의 이름을 ‘Q 보이스’로 바꾸고 앞선 기술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업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모델이 ‘Q 보이스’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난 23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최근 스마트폰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음성인식 솔루션을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Q보이스’의 ‘Q’는 ‘어떤 질문(Question)이든지 빠르게(Quick), 제대로(Quality) 처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손진호 LG전자 CTO 미래IT융합연구소장(상무)은 “최근 중년층 이상 고객들은 자판 입력보다 쉽고 빠르게 문자와 메일을 전송할 수 있는 음성인식 솔루션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퀵보이스’였던 음성인식 솔루션의 이름을 ‘Q보이스’로 바꾸고 앞선 기술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업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 상무는 이어 “‘Q 보이스’는 자연어 처리와 음성 합성 기반 기술을 내재화한 LG전자의 첨단 기술력의 결과물”이라며 “‘자연어 처리’에 독자 개발한 ‘베르니케’를 적용, 자연스러운 문장단위 언어 처리에 강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