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베트남 국회의장과 경제협력 논의

입력 2012-07-20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수상·상공무역부 장관·투자기획부 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도 만나

박삼구(왼쪽)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 민간 차원의 한·베트남 간 경제 우호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 국회의사당 접견실에서 응웬 신 흥(Nguyen Sinh Hung)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베트남 경제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은 물론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며 “앞으로도 양국간 상호교류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회장은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부수상, 부 휘황 (Vu Huy Hoang) 상공무역부 장관, 부이 꽝 빙(Bui Quang Vinh)투자기획부 장관 등 베트남 정부 고위인사들과 잇따라 만났다.

지난 해 국빈으로 방한했던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은 이례적으로 금호아시아나 본사를 직접 방문한 바 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 계열사들은 베트남에 진출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993년 국내 최초로 호찌민에 취항했고,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빈증성에서 타이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금호건설은 올해 2월, 호찌민 시내에 최고급 대형 주상복합건물인 `타임스퀘어'를 준공한 바 있으며, 금호고속은 2007년부터 호찌민과 하노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지난 2007년에는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베트남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문화·예술 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등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86,000
    • -0.04%
    • 이더리움
    • 3,470,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464,900
    • +1.57%
    • 리플
    • 874
    • +19.89%
    • 솔라나
    • 218,300
    • +2.2%
    • 에이다
    • 478
    • -0.21%
    • 이오스
    • 657
    • -1.35%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5
    • +9.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350
    • +6.2%
    • 체인링크
    • 14,140
    • -3.28%
    • 샌드박스
    • 354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