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화물차 후부반사판 무상 보급

입력 2012-07-19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위해 1만개 제작‧배포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증가 추세인 사업용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후부반사판을 제작해 무상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후부반사판을 지난 2004년부터 배포해 지난 해까지 총 11만3750개를 보급했으며 올 해에는 1만개를 제작해 사고발생률이 높은 122개 화물회사와 개별화물협회에 3500개를 우선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오는 20일 기흥휴게소 등 7개소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화물자동차 후부반사판 및 등화장치 무상정비 캠페인’과 ‘화물차 노상안전점검’을 동시에 실시하고 후부반사판을 무료로 교체해줄 예정이다.

화물자동차 후부반사판은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 의해 차량 총중량 7.5톤 이상인 화물자동차와 특수자동차에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하지만 화물 적재 및 하역의 반복 그리고 후방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서의 주정차에 따른 훼손 등으로 인해 미부착 운행 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교통안전처 전종범 처장은 “화물자동차는 심야시간대 운행이 많아 후방에서 주행 중인 자동차가 전방을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후부반사판 등 안전장치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상보급 확대를 통해 화물자동차 사고가 감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25,000
    • -1.23%
    • 이더리움
    • 3,479,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480,700
    • -2.61%
    • 리플
    • 727
    • -1.22%
    • 솔라나
    • 236,800
    • +1.72%
    • 에이다
    • 483
    • -3.98%
    • 이오스
    • 649
    • -2.84%
    • 트론
    • 223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3.15%
    • 체인링크
    • 15,590
    • -6.2%
    • 샌드박스
    • 365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