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새끼 업은 돌고래 '화제'…가슴 뭉클한 모정 '아기야, 집에 가자'

입력 2012-07-19 11:41 수정 2012-07-19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웨이보
죽은 새끼 돌고래를 업고 헤엄치는 어미 돌고래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중국 광시좡(Guangxi Zhuang) 자치구에서 한 관광객이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몸집이 큰 돌고래가 자기 몸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어린 돌고래 시체를 등에 업고 헤엄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해당 사진을 게재한 관광객은 "당시 파도가 높아 새끼 돌고래의 시체가 등에서 여러 번 떨어졌지만 그때마다 큰 돌고래가 다시 시체를 업어 올리며 헤엄쳐 갔다"고 말했다.

현재 이 사진은 '아기야, 집에 가자'라는 제목으로 중국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눈물난다" "사진 보는 순간 울컥했네요" "사람보다 낫다" "엄마 마음은 다 똑같나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30,000
    • +0.33%
    • 이더리움
    • 3,761,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497,000
    • -1%
    • 리플
    • 814
    • -1.69%
    • 솔라나
    • 218,300
    • +0.46%
    • 에이다
    • 494
    • +1.23%
    • 이오스
    • 689
    • +1.77%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43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1.17%
    • 체인링크
    • 14,990
    • +0.27%
    • 샌드박스
    • 380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