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일제히 상승…경기부양 기대

입력 2012-07-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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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7일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주요국이 경기부양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50.40포인트(0.58%) 상승한 8774.52로, 토픽스지수는 0.57포인트(0.08%) 오른 746.9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2.79포인트(0.13%) 오른 2150.74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4.93포인트(0.21%) 상승한 7104.9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73.06포인트(1.43%) 뛴 1만9394.40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20.89포인트(0.70%) 오른 3019.64에 거래 중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전일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종전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토다 코지 일본 레조나은행 수석 펀드매니저는 “글로벌 경기둔화가 기업 실적과 증시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세계 각국이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등 경기부양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하락세를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중국 경기부양 기대로 상승했다.

아스텔라스제약은 노무라홀딩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3.2% 급등했다.

노무라는 아스텔라스제약의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올렸다.

중국증시는 기업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정부의 경기부양 가속화 기대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 교통은행의 장젠 애널리스트는 “금융업체를 제외한 상하이 A주 기업의 지난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12.6% 감소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중국 정부가 하반기 철도 인프라 지출을 약 3000억 위안으로 상반기에 비해 두 배 이상 늘린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북차그룹(CNR)은 0.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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