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서민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 박차

입력 2012-07-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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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등 서민층의 가스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17일 노후 또는 불량 가스시설 사용으로 가스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서민층 가정의 LP가스 시설에 대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사업 첫해인 2011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8만5069가구의 가스시설 개선을 완수했으며, 올해에는 18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설개선 대상을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하는 등 9만1000여 가구의 시설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전국 636개 개선사업자 선정과 217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시설개선을 시작해 6월말 현재 1만1426가구의 시설개선과 현장검수를 완료했다. 오는 10월말까지 올해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올해 말 금년도 사업평가를 통해 더 많은 서민층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며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가스안전공사의 역점 추진사업으로 올해에도 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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