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소 "과거 비가 내 노래 듣고 울었다"

입력 2012-07-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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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리소가 군복무 중인 월드스타 비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한 소리소는 “내 노래인 ‘영웅’을 듣고 비가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갑상선암을 이겨내고 다시 제기한 사연도 털어놔 출연진들을 숙연하게 만들어었다. 갑상선암은 완치율과 생존율이 아주 높지만 가수들에게는 목소리 변형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이밖에 소리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했던 예전 경력도 공개했다. 그는 이날 트로트 가수 시절 부르던 ‘쏩니다’를 시작으로 조형기와 함께 '트러블메이커''나 혼자'를 메들리로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소리소는 취미로 배우는 설탕공예 실력도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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